📢6700억 원으로 재단장한 월마트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미국 30개 주의 117개 매장을 리뉴얼했습니다. 무려 5억 달러(약 67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프로젝트라고요.

리뉴얼한 월마트 내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새로운 컬러와 간판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특히 진열대마다 알파벳과 숫자가 부각된 간판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월마트 앱에서 희망 제품을 검색하면 나오는 진열대의 정보값이라고 합니다.

✅편리한 쇼핑을 돕는 장치들도 있습니다. 예컨대 터치 스크린의 QR코드로 각 코너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반려동물 용품 코너의 QR코드를 찍으면 희망 옵션에 맞는 강아지 침대부터 펫 보험 서비스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죠.

✅계산대의 변화도 뚜렷합니다.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셀프 계산기를 늘렸고, 계절에 어울리는 가성비 상품들로 구성한 달러 샵도 론칭했어요.

✅마지막은 고객 편의 공간! 마트 내부 약국에는 프라이빗한 개인 상담실을 마련했고 식품 코너에는 샌드위치와 차가운 음료 등을 판매하는 그랩앤고 매장을 열었습니다. 세심하게 화장실과 매장 바닥재도 리모델링했고요.

에디터 이한규 ㅣ사진 출처 Wal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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