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주어진 1시간의 점심시간. 무엇을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시간 안에 빨리도 먹어야 하고, 줄 너무 서는 것은 또 싫고, 맛은 필수. 입맛만큼은 깐깐한 직장인들 주목! 대한민국에서 김밥을 제일 다양하게 먹어 봤다고 자부하는 김밥덕후, 김밥집이 고르고 고른 종로구 김밥 맛집 5를 소개한다.
1. 교남김밥
“김밥에 더덕, 무봤어?”
서대문에 위치한 숨은 김밥맛집. 이곳의 시그니처메뉴는 계란지단이 푸짐하게 들어가는 교리교남김밥과 더덕이 아삭하게 씹히는 더덕김밥이다. 더덕김밥은 더덕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고 아삭한 식감만 남아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다. 씹으면 씹을수록 은근하게 느껴지는 더덕의 감칠맛이 일품. 초딩입맛도 도전 가능!
주소 : 서울 종로구 경교장길 35 경희궁자이 3단지 상가 1층 3116호
운영시간 : 08:30-21:00
- 궁중더덕김밥 6,900원
2. 끼니야봉
“배터짐 주의! 푸짐함의 끝판왕”
요즘 김밥집 트렌드는 단무지 대신 ‘고추장아찌’를 넣어준다는 것, 알고 있는가? 밥도둑 반찬인 것은 물론이고 참치마요 같은 속재료의 느끼함도 싹 잡아준다. 끼니야봉의 참치땡초김밥도 마찬가지. 사장님이 손수 담은 고추장아찌를 씹는 순간 김밥에서도 얼큰함을 느낄 수 있다.
주소 : 서울 중구 충무로5길 11 기영빌딩 1층
운영시간 : 07:00-19:00
- 참치땡초김밥 5,000원
3. 모녀김밥
“50년을 이어온 원조 마약김밥”
투박하게 썰어낸 꼬마김밥은 그냥 먹으면 안 된다. 접시에 따로 내주는 겨자소스에 푹 찍어 먹는 게 국룰. 깨소금의 고소함에 취해 있을 때 코끝이 찡해지는 알싸함이 퍼뜩 정신을 깨워준다. 눈 떠보면 한 접시 순삭이다. 진짜 마약 김밥 그 잡채.
주소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12길 10 모사 31호
운영시간 : 09:00-22:30
- 꼬마김밥 3,000원
4. 원조누드김밥
“주문 10초만에 포장 끝”
사장님의 김밥 마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턱턱턱 재료를 올려서 툭툭툭 썰어내는데 눈 깜빡하면 놓칠 기세다. 치즈가 들어간 누드 김밥 위에 참치를 올려주고, 그 옆에 잡채를 수북하게 담아낸다. 어묵 옆 셀프바의 고추절임을 김밥 위에 올려 먹으면 천국 간다. 3000원으로 이렇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잘 없다. 잡채랑 김밥 조합, 맛없없.
주소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88 광장시장 내 41호
운영시간 : 05:30-19:30
- 잡채김밥 3,000원
5. 늘솜김밥
“사장님, 고깃집 여셔야죠.”
분명 김밥집 이전에 고깃집 하신 게 확실하다. 숯불향 가득한 김밥은 처음이다. 거기다가 폭신한 유부까지 들어가있다. 입안에서 터지는 식감 대잔치. 남자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데 아주 젠틀하시다. 육식러들은 꼭 먹어야 하는 고기고기김밥.
“빠르고 간단하게 먹고 싶어요.”
“혼밥러도 눈치 안 보고 먹을래요.”
“난 그냥 맛있어서 좋던데… 진짜 맛있는 김밥 없나요?”
1. 교남김밥
“김밥에 더덕, 무봤어?”
서대문에 위치한 숨은 김밥맛집. 이곳의 시그니처메뉴는 계란지단이 푸짐하게 들어가는 교리교남김밥과 더덕이 아삭하게 씹히는 더덕김밥이다. 더덕김밥은 더덕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고 아삭한 식감만 남아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다. 씹으면 씹을수록 은근하게 느껴지는 더덕의 감칠맛이 일품. 초딩입맛도 도전 가능!
주소 : 서울 종로구 경교장길 35 경희궁자이 3단지 상가 1층 3116호
운영시간 : 08:30-21:00
- 궁중더덕김밥 6,900원
2. 끼니야봉
“배터짐 주의! 푸짐함의 끝판왕”
요즘 김밥집 트렌드는 단무지 대신 ‘고추장아찌’를 넣어준다는 것, 알고 있는가? 밥도둑 반찬인 것은 물론이고 참치마요 같은 속재료의 느끼함도 싹 잡아준다. 끼니야봉의 참치땡초김밥도 마찬가지. 사장님이 손수 담은 고추장아찌를 씹는 순간 김밥에서도 얼큰함을 느낄 수 있다.
주소 : 서울 중구 충무로5길 11 기영빌딩 1층
운영시간 : 07:00-19:00
- 참치땡초김밥 5,000원
3. 모녀김밥
“50년을 이어온 원조 마약김밥”
투박하게 썰어낸 꼬마김밥은 그냥 먹으면 안 된다. 접시에 따로 내주는 겨자소스에 푹 찍어 먹는 게 국룰. 깨소금의 고소함에 취해 있을 때 코끝이 찡해지는 알싸함이 퍼뜩 정신을 깨워준다. 눈 떠보면 한 접시 순삭이다. 진짜 마약 김밥 그 잡채.
주소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12길 10 모사 31호
운영시간 : 09:00-22:30
- 꼬마김밥 3,000원
4. 원조누드김밥
“주문 10초만에 포장 끝”
사장님의 김밥 마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턱턱턱 재료를 올려서 툭툭툭 썰어내는데 눈 깜빡하면 놓칠 기세다. 치즈가 들어간 누드 김밥 위에 참치를 올려주고, 그 옆에 잡채를 수북하게 담아낸다. 어묵 옆 셀프바의 고추절임을 김밥 위에 올려 먹으면 천국 간다. 3000원으로 이렇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잘 없다. 잡채랑 김밥 조합, 맛없없.
주소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88 광장시장 내 41호
운영시간 : 05:30-19:30
- 잡채김밥 3,000원
5. 늘솜김밥
“사장님, 고깃집 여셔야죠.”
분명 김밥집 이전에 고깃집 하신 게 확실하다. 숯불향 가득한 김밥은 처음이다. 거기다가 폭신한 유부까지 들어가있다. 입안에서 터지는 식감 대잔치. 남자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데 아주 젠틀하시다. 육식러들은 꼭 먹어야 하는 고기고기김밥.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7길 50 1층
운영시간 : 08:00-14:00
- 숯불불고기김밥 4,000원
에디터 조지윤|사진 출처 김밥집(@gimbapzip) 제공